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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효소제 고르는 법! 이걸 모르면 손해를 봐요. [효소 2편]

먹는 것이 바로 나를 만든다.

안녕하세요, 리틀 약사입니다.

리틀 약사의 효소 특집!

지난 1탄에서는 효소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하고 왜 중요하며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요즘 소화효소제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면 정말 골치 아픈 단위와 명칭이 보여요.

그리고 같은 성분인데 단위가 다른 것도 보여요. 이것을 보고 우리는 단순히 숫자가 높은 것을 선택하면 되는 것일까요?

소화효소단위 표시방법

여러분들이 소화효소제를 찾아보면 비타민이나 영양제처럼 mg 단위가 아니라 다른 이상한 단위들이 적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효소에서 함량을 본다는 건요.

효소의 역가, 즉 소화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봅니다.

그것을 나타내는 것이 위와 같은 소화 효소제의 단위와 숫자입니다.

예를 들면 소화효소제인 판클레어틴 제품을 보면요.하나는 200mg. 또 제품은 1,000mg. 이렇게 써있는 걸 볼 수 있어요.순간 1,000mg이 더 비싸서 더 효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죠?하지만 두 상품 모두 보시다시피 효소의 소화력, 즉 역치가 다릅니다.

앞에 자세히 보시면 10X가 있어요. 이게 역가인데요. 200mg 제제는 10배 역가. 1000mg 제제는 4배 역가 때문에 실제 소화력은요. 보시다시피 200mg 제제가 1000mg 제제보다 2배 높습니다.

즉 역가 높기 때문에 작은 함량이 들어가도 소화력은 더 높아질 수 있다.

결국 mg을 비교할 것이 아니라 소화력 단위당 숫자를 비교하는 것이 맞다.

또 소화 효소 성분마다 이렇게 단위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각 효소의 종류에 따라 다른 단위를 사용합니다.

같은 효소라도 어떤 균종에서 배양한 효소냐에 따라 소화력을 측정하는 시험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인 프로테아제도요.만약 곰팡이 유래 효소는 단위를 SAP나 HUT 단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균성 유래 프로테아제는 PC라는 단위를, 식물 유래 단백질 분해 효소는 PU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실제로 각 소화효소제를 보면 보시는 것처럼 같은 프로테아제라도 단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라마다 소화효소제 시험법에 따라 다른 단위를 사용하는 효소도 있습니다.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가 복합되어 있는 판클레어틴 효소입니다!
이 판클레어틴 중의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의 역가계산법은유럽은 FIP 국제 제약 연맹의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USP. 미국 약전의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USP 단위로 표기하고 있는데요.가끔 보시는 것처럼 FIP 단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 역치를 비교하려면 서구 판클레어틴 효소의 환산율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머리 아프죠?그래도 다행히 판클레어틴 이외에는 거의 같은 단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탄수화물 분해 효소 단위!
가장 대표적인 탄수화물 분해 효소 중에서 아밀라아제는 DU라는 단위를 많이 씁니다.

글루코아밀라아제는 단위가 AGU를 사용합니다.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는요. ALU.섬유질을 분해하는 셀룰라아제는 CU헤미셀라아제는 HCU를 사용합니다.

저런 단위가 있으면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백질분해효소프로테아제단위프로테아제는 여러 단백질 분해효소의 총칭으로 트립신, 키모트립신, 브로멜라인, 파파인 등이 있으며 곰팡이성, 세균성, 식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백질의 어느 부위를 자르느냐에 따라 역할이 조금씩 다릅니다!
프로테아제 곰팡이의 유래는 SAP, HUT 단위를 사용합니다.

박테리아성 유래 효소는 PC 단위, 파파인 같은 식물성 단위는 PU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브로멜라인은 GDU를 씁니다.

아!
이런 단위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구나. 인식해주세요. 지방분해효소리파아제단위!
지방분해효소리파아제는요. 보통 동물성에서 추출한 FIP, USP를 많이 사용합니다.

곰팡이 유래의 리파아제는 LU 단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FIP 단위로 사용하지만 간혹 보시는 것처럼 LU 단위로 표기한 제품도 있습니다.

그럼 보시다시피 5,400LU는 몇 FIP일까요?두 역치 환산율을 보면 1FIP는 2.5LU입니다.

그럼 보시는 것처럼 옆 제품과 비교가 되겠죠!
!
국내 소화효소제는?원래 효소는 건식 원료가 아니라 식품첨가물 원료입니다.

따라서 효소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하기 위해서는요.제품을 만들 때 비타민 b1이나 B2 같은 약간의 비타민을 섞어 기능성을 갖습니다.

그다음에 부원료로 효소 성분을 다량 넣는 거죠. 건강기능식품은요. 보시다시피 주 기능성에 원료는 함량까지 표시하는데요.식품원료의 부원료 당연히 효소도 함량 표기가 안 됩니다.

그리고 효소의 기능성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원재료명에만 효소 성분을 나열합니다.

그러니까요. 가끔 주 함량이 효소임에도 불구하고 비타민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이 제품도요. 미국에서 만들어 수입된 건강기능식품인데 국내 건식법 때문에 원재료명에만 효소 성분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효소 성분 함량을 몰라요.회사에 요청해서 각 함량을 볼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국내 효소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주로 식품으로 많이 나옵니다.

국내 식품으로 출시된 일부 효소 제품을 보시면요. 이렇게 단위 표기가 가능합니다.

근데 한국은요. unit 단위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다른 미국과 유럽 단위와 어떻게 역가격 비교를 할지 저도 조금 어려웠습니다.

제가 국내 업체에서 받은 자료에 학점에 대한 대략적인 유추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기 보시면 한국 단위의 Unit도 써있고 뒤에 CU나 ALU, FIP 단위가 써있죠? 뭔가 환산하면 나올 것 같은데 정확하게 환산을 어떻게 하는지, 이게 맞는 방법인지 자세히는 몰랐어요. 국내 유닛을요. 미국 USP나 유럽 FIP 단위로 환산하는 정보를 알고 계시다면 공유해주세요. 소화효소제가 뭐가 제일 좋아?효소는 위의 단위와 함량을 알고 있다.

해도 제품을 비교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이유는 효소를 배양한 원재료 균종의 우수성에 따라 또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경희대학교에서 효소제 규격 표준화를 연구한 보고서를 보면요. 이처럼 효소는 그 기원에 따라 작동하는 PH, 최적온도, 안정성 등이 달라 같은 단위로 비교하기 어렵고 복잡성에 따라 품질관리, 제품 간 소화력 차이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가 정말 어렵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좋은 종균을 갖거나 배양 기술을 가진 원료 회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사용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깊이 들어가려고 하지 마세요.대략적으로 한 편에서 말씀드린 소화효소제의 종류 그리고 그 효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시고 적절하게 조합된 것을 골라 드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한두 편의 효소 영상으로 기초적인 가이드는 충분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소화효소제는 저도 꾸준히 먹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더 좋은 원료 회사, 더 좋은 제품을 찾으려고 지금도 공부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정보를 알게 되면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마지막 시간. 소화효소 제3탄에서는 요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고칠 수 없는 질병은 없습니다.

고칠 수 없는 습관이 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리틀 약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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