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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쌀도 나쁘지 않네.

기존 먹던 신·돈이를 먹고 마트를 둘러보던 곳, 칼로스 쌀이 있어서 한번 사서 봤다.

가격은 국산 혼합 쌀과 솔직히 별로 차이가 없지만(모두 4만원 후반대.)그저 궁금했다.

신·돈이는 다른 블로그에서도 언급했듯이 같은 양의 물로 밥을 지면 조금 끈기가 적고, 코리 코리로 한 느낌으로 추청은 무난. 칼로스는 가을 하늘에 비슷하다.

특히 불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진 밥이 될 수도 없고.다만 조금 끈기가 부족한 기분인 것 찹쌀을 조금 섞어 봤지만 괜찮다.

찹쌀을 넣지 않는다면 미리 좀 불려서 짓든지, 아니면 물의 양을 좀 더 취하고 하면 무난하게 보인다.

눈을 가리고 먹으면 국산에서도 카를로스라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집에서 쌀을 덜 먹는 것으로 처음 샀을 때는 모두 무사했지만 곧 미국에서 냄새가 나오고 맛이 없지만 20kg이 아니라 다음은 10kg을 사서 조금씩 먹는 게 좋을 것이다.